오늘은 청년들의 소득공제 혜택과 자산 운용을 위해 만들어진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소개
가입연령 |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군 복무(병역이행기간)를 한 사람이라면 최대 6년(만40세)까지 인정 |
소득조건 | 총 급여액 5000만원(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
신청 기간 | 22. 1. 1. ~ 23. 12. 31. |
납입한도 | 연 600만원 |
만기 수령 | 3년간 월 50만원씩 납입 시, 1800만 원 + 펀드 수익 + 소득공제 최대 720만원 |
주요 혜택 | 납입금액의 40%(최대 연240만원)을 종합소득 금액에서 소득공제 가입 이후 총 급여금액이 8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과세 기간은 소득공제에서 배제 |
가입 방법 | 각 은행사 증권사 홈페이지 및 창구에서 신청 |
문의처 | 기획재정부 / 044-215-4233 |
기타 | 약 40% 국내 주식에 투자 최소 가입기간 3년 의무, 이전 해지시 납입액의 6.6%(감면 혜택세액 분) 추징 직전 3개 연도 동안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신청 불가 |
기본적인 정보는 위와 같은데 핵심적인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자면
가입방법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위 펀드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찾아가서 가입.(온라인 or오프라인)
중도 해지 패널티
3년이라는 의무 가입기간이 존재하며 3년 이전에 해지할 경우 납입금액의 6.6%를 추징당하게 됨.
이 상품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함과 동시에 세금 감면에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납입 금액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를 해준다는 것인데 납입 중 급여가 급격하게 올라 총급여액이 5000만 원이 넘거나 종합소득액이 3800만 원이 넘게 된다면 초과된 기간만큼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된다.
또한 만기 되면 원금+운용수익을 받게 되는데 어쨌든 펀드이기 때문에 운용수익이 좋을지 나쁠지 알 수가 없고 마이너스 수익률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혜택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가입하여 운용되고 있는 수익률을 보면 두 자릿수 수익률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정책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
연 최대 600만 원을 최소 3년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투자하게 되는데 사회 초년생의 경우 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하기엔 적지 않은 금액이고, 20대 후반~30대의 경우에는 금융지식이 많아 이미 개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입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3년의 의무 기간이라는 것이 요즘 흔히 말하는 MZ세대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다. 기간만 지켜진다면 40%라는 세제 혜택이 있지만 3년의 시간 사이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그 시간을 지켜나가기에 심리적,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정부 지원 정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하겠지만 펀드라는 것도 결국 원금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라면 실질적인 현금성 혜택이 조금 더 낮더라도 더 안전한 지원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정부 정책 중 하나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지원 정책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해 보고 알아본 후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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