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정부 휴가비 지원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정부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여름 휴가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에 따라 근로자들은 지원 자격이나 방법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데 우선 지원 조건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에 해당되고 대기업 근로자, 중소/중견기업 임원 등은 해당되지 않고 변호사, 의사 등의 전문직도 소상공인이지만 해당되지 않는다.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이번 휴가비 지원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고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지원한 총 40만 원을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에서 포인트로 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이나 다른 온라인 판매처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원 자격을 갖췄다면 다니고 있는 회사의 협조가 필요한데 기업에서 참여하지 않으면 개인이 30만 원을 부담한다고 해도 휴가비 지원은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인증 가점부여 제도를 통해 회사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속한 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이르면 5월부터는 여행 경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https://vacation.visitkorea.or.kr/travel/worker/renewal/workerMain.do

한국관광공사

위 홈페이지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인데 위 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참여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도 나와있다.

이번에 정부는 최대 200억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휴가비 지원 대상을 19만 명으로 기존 대비 약 10만 명 늘린 내수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정부는 국내 여행객을 늘리기 위해 숙박·유원시설·철도·항공·캠핑장 등 필수 여행비 지원에 4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휴가비를 지원해주는지원해 주는 것도 좋지만 정작 휴가비 지원으로 인해 여행 물가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때문에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것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