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인덱스펀드 즉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워렌버핏도 강조했던 내용인데요.
워렌버핏은 본인이 죽는다면 본인 자산의 90%를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도 강조하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 SPY, VOO, IVV 이 세 개의 ETF를 비교해 보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차트는 S&P500 지수의 차트인데요. 5년 기준으로 봤을 때 52%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장기적인 차트의 모습은 어떨까요? 아래 차트는 무려 1983년부터의 차트입니다. 무려 40년 동안의 차트를 보면 몇 번의 하락은 있지만 정말 꾸준하게 우상향을 그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500에 투자한다는 것은 바로 꾸준한 우상향, 안정성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 수는 없지만 미래가 보장된 가장 확실한 투자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주식 시장에 100%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 세가지 SPY VOO IVV를 직접 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SPY | VOO | IVV |
운용사 | SPDR | Vanguard | BlackRock |
상장일 | 1993.01 | 2010.09 | 2000.05 |
운용보수 | 0.1% | 0.03% | 0.03% |
운용자산 | 501.7조 | 384.3조 | 409.8조 |
배당수익 | 1.5% | 1.5% | 1.5% |
주가(05/11) | 413.1 달러 | 379.46 달러 | 414.89 달러 |
이렇게 각 ETF 별 정보를 찾아봤는데요. 상장된지는 SPY가 가장 오래되었지만 운용보수가 가장 높으며 운용자산 또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VOO와 IVV는 같은 0.03%의 저렴한 운용보수로 운용이 되며 VOO가 상장된 지 가장 얼마 안 된 ETF입니다. 상대적으로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주가 또한 VOO가 가장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배당률은 세 ETF 모두 1.5%로 분기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 ETF의 차트는 어떨까요?
위에 보이는 차트는 어떤 종목의 차트일까요? 놀랍게도 세 ETF의 차트를 겹쳐놓은 것입니다.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렇게 세 ETF의 차트를 따로 나누어 봐도 정말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위에 보여드린 S&P500 지수의 5년 차트와도 거의 완벽하게 비슷한 모습을 보이죠?
정리를 해보자면 세 ETF는 거의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굳이 차이를 나누자면
-저렴한 운용수수료 VOO, IVV
-저렴한 주가 VOO
-운용규모와 역사 SPY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S&P500에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위 세가지 ETF 중 하나를 고민하실 텐데요. 지금까지 얘기한 내용만 보면 결론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운용 수수료 면에서 아주 적은 차이가 있을 뿐 정말 말 그대로 취향에 따라 투자하시면 되고 비교를 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워렌버핏도 강조한 S&P500를 추종하는 대표 ETF 세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비록 지루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우상향의 투자를 원하신다면 S&P500은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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