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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린이의 미국주식 공부

SPY ETF 워렌버핏도 추천하는 S&P500 지수 인덱스펀드

by frankpark 2023. 4. 24.

오늘은 지난번 S&P500 인덱스펀드에 대해서 포스팅할 때 잠깐 알아봤던 미국의 대표 지수추종 ETF인 SPY ETF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한다.

 

정식명: SPDR S&P 500 TRUST ETF

출시일: 1993년도 1월
티 커 명: SPY
주가: $410.37 USD (23년도 4월 24일) 원화 약 544,930원
운용규모: 501.2조
운용 수수료: 0.1%
배당금: 연 6.32 USD 원화 약 8,350원(연 4회 배당 3,6,9,12월)

배당률: 약 1.5%

 

SPY의 기본 정보는 이렇다. SPY는 전에 얘기했듯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이기 때문에 SPY에 투자하면 S&P500에 포함된 모든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와 같이 S&P500에 포함된 기업들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 기업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업들이 S&P500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S&P500 지수는 안정적이면서 미국 시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S&P500의 지수를 추종하는 SPY 역시 안정적인 주가 성장을 기대하고 장기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안정적인 만큼 매우 지루하고 긴 싸움이 되기 마련인데 SPY역시 마찬가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투자하면 빛을 볼 가능성이 높지만 그 빛을 보기까지 정말 재미없는 투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SPY의 차트를 보면 정말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위 차트는 SPY의 차트를 상장 이후부터 30년의 모습을 본 것인데 정말 꾸준하게 성장해 온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5년의 차트를 S&P500 지수와 비교해보면

SPY의 5년 차트
S&P500의 5년 차트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급락했던 주가는 이후 2년 동안 급상승했고 2022년에는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SPY의 차트가 정확하게 지수의 흐름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 하락한 지금은 SPY에 투자할 기회일까?

 

SPY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높은 주가인데 꾸준함의 대명사답게 주가 또한 꾸준하게 성장해 왔고 지금은 한주의 가격이 원화로 55만 원에 육박한다. 소액 투자자의 경우 한 달에 한 주 구매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 나 같은 경우에는 투자한다면 토스 증권으로 소수점 투자를 할 것 같다. 

 

SPY와 비슷한 ETF로 동일하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ETF가 있는데 두 ETF는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비슷한 차트와 성장성을 보이기 때문에 따로 구분해서 알아보는 건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인다. 

 

초보 투자자들이나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이런 인덱스펀드 하나로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SPY도 높은 배당률은 아니지만 배당 또한 지급하고 극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높은 금액을 투자했을 땐 배당성장과 주가성장을 모두 체감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는 SCHD의 인기로 SPY나 QQQ의 인기가 사그라들었다는 얘기도 많지만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차이일 뿐 장기적인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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