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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침체를 이겨 낼 검증된 ETF SCHD SPY VOO VUG 미국 증시

by frankpark 2023. 5. 16.

오늘은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가오고 있는 중 투자 종목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미국의 The Motley Fool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사 제목은 4 Magnificent ETFs to Buy Now That Are Proven Moneymakers라는 제목인데요. 번역해보면 수익이 검증된 4개의 ETF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의 도입부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안전한 방법을 찾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바로 ETF라고 하는데요. ETF는 전문가들에 의해 관리되고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하는 ETF에는 어떤 종목이 있고, 왜 포함되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SPY / VOO

네가지 ETF 중 처음으로 소개된 ETF는 바로 SPY와 VOO인데요. 이 두 가지 ETF를 한 번에 소개한 이유는 이 두 ETF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이기 때문입니다. S&P500 지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는데요. S&P500도 1950년 이후로 무려 39번의 두 자릿수 하락을 겪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약 2년(22.5개월)마다 10% 이상의 하락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S&P500은 장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수익을 보여주는 지수였고, 그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VOO 역시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봤을 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2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진행한다면 반드시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하며, 연평균 약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속도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다만 두 ETF의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VOO가 운용수수료가 조금 더 낮다는 차이인데 그 차이는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며 궁극적으로 두 ETF 모두 입증된 수익을 창출해 준다고 합니다.

 

2. VUG

두번째로 소개된 ETF는 바로 뱅가드사에서 운용하며 중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ETF인 VUG입니다. 이 ETF는 저도 많이 생소한 ETF인데요. 성장주로 대표되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QQQ와는 또 다른 ETF로 보입니다.

 

VUG는 2004년에 처음 출시되어 현재까지 연평균 9.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술주에 투자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VUG에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CRSP의 지수 성능을 따라간다는 것인데요. CRSP는 우리가 아는 다우지수, 나스닥, S&P500 등의 공식적인 인덱스가 아닌 무명의 인덱스라고 하는데요. 시카고대학의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개발한 지수라고 합니다. 이 지수는 일반 투자자에게는 생소하지만 월가에서는 기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때 이 지수를 체크한다고 하네요. 4천여 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형주부터 대형블루칩까지 포함되어 3대 지수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VUG를 쉽게 얘기하자면 S&P500 보다는 빠른 수익률을 보여주며 나스닥 보다는 적은 변동성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역사를 봤을 때 성장주들은 미국 경제가 약화됐을 때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네요.

 

3. SCHD

마지막으로 소개된 ETF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은 배당성장 ETF인 SCHD입니다. 해당 기사에서도 SCHD의 최대 장점은 건전한 배당수익률이라고 소개를 했는데요. 2011년10월에 설립된 이후로 연간 13%의 수익률을 달성했을 정도로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CHD는 현재 104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배당금을 포함하여 다우지수의 수익률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SCHD역시 S&P500 보다 적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더 나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는 똑똑한 ETF라고 합니다. SCHD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매수비중이 매우 큰 종목이라 정보도 많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SCHD가 보유한 주식의 평균 주가 대비 수익률은 14%를 밑돌고 있는데 이러한 수익률 또한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이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SCHD는 이러한 수익과 배당을 보여주면서도 운용수수료는 최저 수준의 수수료라는 것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 The Motley Fool이라는 사이트에 경기침체를 극복할 네가지 ETF에 대한 소개 기사를 가져와서 포스팅해봤는데요. SPY/VOO/SCHD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VUG라는 저에게는 생소한 ETF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글의 내용은 결국 장기적이고 변동성이 적은 투자가 핵심으로 보이는데요. 역시 꾸준함과 인내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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