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로 불리는 코카콜라.
오늘은 '워렌버핏이 사랑한 주식 코카콜라'라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코카콜라 | |
티커명 | KO |
주가 | 62.8 달러 |
배당률 | 연 2.8% |
배당주기 | 분기배당 (4,7,10,12월 지급) |
워렌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는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음료 회사 중 하나인 코카콜라의 주요 지분을 소유해 왔습니다. 워렌 버핏은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주가가 폭락했을 때 처음 코카콜라에 투자했습니다. 1988년 초부터 지금까지 코카콜라의 주가는 약 2500%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버핏은 처음 코카콜라의 주식을 2400만주 매수했고 그 이후 몇 차례의 추가 매수 끝에 현재는 약 4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버핏이 코카콜라를 매수한 평균 단가는 3.24달러인데요. 코카콜라의 현재 주가는 약 62.8 달러 거의 20배에 가까운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핏이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이유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단순히 투자 수익만을 가져다 준 주식이라면 이미 매도를 했겠지만 코카콜라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배당에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6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려 온 배당왕족에 해당되는 주식입니다.
올해 기준으로 코카콜라는 연 1.84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는데요. 현재 4억주를 보유하고 있는 버핏은 1년에 코카콜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7억 3천6백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원화로 바꾸면 1년에 거의 1조에 가까운 배당금을 받는 셈이죠.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평균 단가는 3.24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2년에 한 번씩 원금 이상의 배당금을 받게 되네요. 이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다고 하면 투자수익을 굳이 회수할 이유가 없겠죠?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 등의 이슈로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버핏이 처음 코카콜라를 인수한 시점처럼 폭발적인 실적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지만, 세계 음료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돌려줄 수 있는 취지에 있다고 봅니다.
워렌버핏의 코카콜라 투자를 통해 다시 배당주 투자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기투자로 투자 수익을 거두는 것 또한 큰 장점이지만, 배당주를 통해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 함으로써 복리로 증가하게 되는 수익과 그만큼 더 커지는 배당금. 그리고 안정적이고 꾸준히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기업이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되겠죠.
'이슈톡 > 데일리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요금제 가격, 미국 계정 공유 금지 시행, 그럼에도 넷플릭스 주식을 구매해야하는 이유는? (0) | 2023.05.28 |
---|---|
배당에 빠진 서학개미 2PICK, JEPI/SCHD에 3500억 투자 주가 배당금 (0) | 2023.05.25 |
모든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배당주 TOP3, 고배당주 순위 분기배당 월배당 (0) | 2023.05.21 |
리얼티인컴, 세 번의 경기 침체에도 배당금을 높인 기업, 배당 주가 (0) | 2023.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