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가비 FA로 떠날 위기..메시 사태 반복?

바르셀로나는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파블로 가비를 공짜로 놓칠 위기에 처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는 현재 전세계에서 바이아웃이 가장 높은 선수인데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 한국 돈으로 약 1조4천억원이다. 그런 선수를 공짜로 내주게 될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

 

한국시간으로 2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가비를 바르셀로나의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바르셀로나가 선수 등록을 위한 법정공방에서 패했기 때문인데 바르셀로나는 지난 해 파블로 가비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는데 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의 지출 한도가 초과된다는 이유로 가비의 선수 등록을 거절했다. 가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는 있지만 새 계약 조건이 아닌 유소년 선수로 분류되어 뛰고 있었고 가비의 유소년 연령 제한이 넘게 되면 정식 선수로 등록되는 것이 아닌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다야 한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와 제라르드 피케가 떠난 자리에 가비를 넣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20-21 시즌 재정 문제로 메시를 떠나보내야했던 일이 반복되려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전부였던 선수를 내보냈던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져야하는 선수까지 놓치게 될까?

 

설상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과거 보드진이 유리한 판정을 위해 심판 고위 관계자들에게 거액을 건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 일이 사실로 드러나면 승점 삭감 뿐 아니라 2부리그 강등까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스페인과 유럽을 넘어 전세계 축구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가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파블로 가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솔직히 첼시 팬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가비 첼시로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