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메이슨 마운트가 리버풀에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가 뜨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유스이며 99년생으로 아직 한창의 나이인데 최근 폼 저하와 함께 재계약에 대한 확실한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 첼시 팬들 사이에서도 떠나는 게 아니냐, 비싸게 팔자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첼시 팬으로서 성골 유스인 마운트가 재계약을 하고 컨디션도 끌어올리길 바라지만 현재 폼으로 봤을 때 높은 주급을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계약 기간은 이번시즌이 끝나면 1년이 남게 되는데 첼시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라면 올여름에 매각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재계약을 해야 한다. 마운트와 가장 크게 링크가 나던 팀은 리버풀이었는데 최근 전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뮌헨 이적설이 급부상하게 됐다. 마운트는 확실히 램파드에서 투헬로 이어지는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였고 지금의 폼 저하가 그때 혹사 당해서 그런 거라는 얘기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운트가 첼시에 남아서 그때의 폼을 다시 보여주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떠난다면 나는 리버풀을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리버풀 보다는 뮌헨으로 갔으면 좋겠다.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1년 남게 되는 마운트이기 때문에 엄청 많은 이적료를 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보여주던 클래스가 있던 선수이고 잉글랜드 선수 특유의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적은 이적료로 판매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 뮌헨으로 가면 장기적으로 토마스뮐러의 대체자 역할을 맡게 된다는 얘기가 많은데 스타일만 보면 마운트는 뮐러 보다 더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뮐러의 대체자지만 전술적으로 맡는 역할은 많이 다를 것 같다.
마운트가 첼시에 남는 게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폼은 확실히 떨어져있고 하지만 주급은 높게 받고 싶을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재계약이 될 것 같다. 떠나야 한다면 확실히 값을 받고 나갔으면 좋겠는데 과연 마운트의 재계약 혹은 이적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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