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현재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국 ETF 중 하나인 SCHD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SCHD의 정식 명칭은 SCHWAB STRATEGIC TR US DIVIDEND EQUITY ETF 이며 상장 이후로 지금까지 배당과 주가 모두 동반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 형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ETF이다.
출시일: 2011년도 10월
티커명: SCHD
주가: $73.44 USD (23년도 4월 11일) 원화 약 96,940원
운용규모: 61.3조
운용 수수료: 0.06%
배당금: 약 연 2.56 USD 원화 약 3,370원(연 4회 배당 3,6,9,12월)
배당률: 약 3.4%
SCHD는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를 하는 ETF인데 안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배당과 주가를 동시에 성장시키고 있다.
SCHD는 안정적인 투자의 지표가 되는 S&P500의 지수를 추종하는 SPY나 QQQ ETF 등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여주며 최근 5년 동안 매년 12% 정도의 배당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인기 ETF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낮은 운용보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안정적인 우량주에 투자되어있기 때문에 크게 리밸런싱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운용보수가 아닐까 싶다.
SCHD의 최고 매력은 바로 10년 20년 후를 생각하는 ETF라는 것인데 SCHD의 최근 주가 성장률와 배당 성장률을 바탕으로 1,000만원 투자 후 10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한 적이 있는데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는 조건으로 자산은 약 3천만원으로 3배가 되어있었다. 추가적으로 매월 추가 적립을 한다면 더 극적으로 자산이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chang13.tistory.com/39
또한 SCHD의 포트폴리오에 속한 기업들은 경기 방어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기업들이고 인플레이션에도 강한 ETF라고 볼 수 있다. 배당 성장률이 SCHD 보다 높은 ETF도 있고, 주가 성장률이 SCHD 보다 높은 ETF도 많겠지만 배당과 주가 성장을 모두 품고 가는 ETF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 무조건이라는 말은 없지만 최근 10년의 성과를 봤을 때 미래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안정감을 주는 ETF이기 때문에 꾸준히 저축을 한다는 느낌으로 모아간다면 미래에 정말 큰 자산이 되어 내게 돌아올 거라는 기대가 있는 ETF이다.
최근 3월 미국 ETF 순매수 순위에서도 당당하게 4위에 위치한 ETF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ETF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 SVB 사태로 찰스슈왑 은행도 위기라는 얘기가 많이 돌고 있는데도 높은 매수를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직하고 든든한 ETF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당장의 수익 보다는 미래와 노후를 위한 투자를 찾고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ETF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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